목회자 컬럼
교회 요람
2010.03.27 22:09
| 주일 | 201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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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라 표지로 하는게 어떨까요?” 요람 교정본을 보시고 어느 집사님께서 제안해 주신대로, 2010년 봄 교회요람을 칼라인쇄(표지만^^)해 성도님들 메일박스에 넣어 드렸습니다. 그동안 성경공부를 인도 하느라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없었는데, 마침 코스가 다 끝나서 마무리해 인쇄를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동안 우리 자녀들 얼굴과 이름을 다 외우지 못 했었는데, 요람의 이름을 보면서 아이 얼굴과 부모님을 대조하니까 쉽게 외울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용도로 쓰시도록 요람을 낸 것입니다. 서로 중보기도 요청이 있을 때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정성스럽게 기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큰 교회도 아닌데, 같은 교인끼리 “어이, 학생!”, “저기요”하고 부르는 것은 좀 어색하지 않겠습니까? 가능하면 얼굴을 알아 보고 이름으로 불러 주시라고 얼굴을 잘 알아 볼 수 있을 정도 크기로 사진도 함께 올린 것입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도 자녀 문제로 학부모와 상담할 일이 있거나 아이와 상담을 하기 위해 필요할 때 요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회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이 실려 있습니다. 교회 연중 행사 계획표나 안내위원의 역할, 대표기도, 예배의 모범과 예식 등에 대한 내용은 읽고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인의 이동이 잦아 자칫 번거로운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요람을 펴낼 계획입니다. 그 사이 변경된 주소나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있으시면 곧 바로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내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펴낸 요람이 교회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사용하시는 분들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칫 상업적으로 쓰이거나 이단들이 주소나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일이 생기지 않아야 겠습니다. 모두 한가족같이 알되, 서로 친밀하게 이름으로 불러 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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